반응형 국내 정치 일반647 이재명, 대장동 사업 최대 치적이라고 자랑하더니 경기도가 최근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에 보낸 공문에서 “대장동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이해관계인이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로 구속된 상황”이라며 “혐의가 인정되는 경우 이익 배당 부분을 부당 이득으로 환수할 수 있도록 법률 전문가들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준비할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 이는 민간 사업자들의 뇌물 혐의가 인정될 경우, 성남시가 나서서 이들에 대한 부당 이득 환수 조처를 강구하라고 지시한 셈이다. 그동안 이재명은 대장동 사업을 최대 치적으로 자랑해 왔다. 그런데 이번 사건이 터진 뒤 누가 보더라도 말도 안 되는 계약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민간 사업자들에게 1000배 이상의 폭리를 취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민심이 들끓었다. 대장동 사건은 모든 이슈를 집어 삼켰다. 언제 끝날지도.. 2021. 10. 9.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국민의힘 4강 가려졌다 예상대로다. 이변이 없었다고 할 수 있다. 국민의힘 4강이 8일 가려졌다.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등 3명은 4강 진출이 확실했었다. 나머지 1명을 두고 5명이 겨뤘다. 원희룡 최재형 하태경 황교안 안상수 5명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당원과 일반 국민들은 결국 원희룡을 선택했다. 아주 잘한 선택이라고 본다. 무엇보다 원희룡은 토론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후보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4강 진출자를 뽑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 국민 여론조사 70%’, ‘당원 선거인단 투표 30%’를 반영한 경선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다만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윤석열과 홍준표가 1,2위 경쟁을 벌였을 것으로 본다. 3위는 유승민, 4위 원희룡이 예상된다. 하지만 4강부터는 또 다르다. .. 2021. 10. 8. 국민의힘 대장동 특검 관철시킬 수 있을까 지금 대장동 사건 검찰 수사를 보면 답답함이 느껴진다. 압수 수색도 그렇고, 수사의 속도도 더디다. 이 같은 수사는 광범위하게 빨리할수록 효과를 더 보게 된다. 최고의 수사 검사 출신인 윤석열의 눈에는 어떻게 비치겠는가. 기도 안 찬다는 심정을 내비쳤다. 특검을 압박하기도 했다. 독립적인 특검만이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다. "지금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데, 도대체 (어떻게) 이따위로 수사합니까?" 윤석열이 목소리를 높였다. 굉장히 흥분한 어투였다. 검찰 수사가 못마땅하다는 뜻이다. 그는 6일 국민의힘이 마련한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여태껏 윤석열이 한 말 중 톤이 가장 높았다. 그만큼 국민적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윤석열은 .. 2021. 10. 7. 진중권, “이재명 완전히 패닉에 빠졌다” 진중권은 요즘 이재명을 잇따라 때리고 있다. 제2의 조국 사건이라 빗댄다. 내가 보아도 당시의 상황과 비슷하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국 사건에서 보듯 진실은 가려지게 되어 있다. 이재명이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진상이 드러날 것으로 본다. 진중권은 비평가답게 예리한 분석을 내놓는다. 이재명은 그때마다 가슴이 뜨끔할 것 같다. 진중권은 6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지사가 조국의 뒤를 따라가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성남시에서 화천대유에 1조의 특혜를 줬다. 그래서 측근에게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이게 현실"이라며 "그런데 그(이재명)는 '특혜를 준 게 아니라 특혜를 해소한 것'이라고 우긴다.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버린 거다. 그리고 지지.. 2021. 10. 6. 이전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 1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