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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성윤에게 끌려 다니는 문재인 정권

by 남자의 속마음 2021.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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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이 이성윤은 내치지 못했다.
서울고검장으로 승진시켰다.
총장을 시켜주지 못한 데 대한 보상으로 볼 수 있다.
한때 법무연수장으로 갈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기도 했다.
법무연수원장은 같은 고검장급이라고 해도 한직이다.
아마 이성윤 본인도 서울고검장을 희망했을 것으로 본다.
따라서 서울고검장이 피고인으로 법정에 서는 사상 초유의 일도 보게 될 것 같다.
이 정부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 아닌가 싶다.
하긴 박범계 법무부장관도 최근 법정에 섰으니 말이다.
이성윤은 스스로 물러나기를 기대했지만 버티기 모드로 들어간 셈이다.
그는 창피를 모르는 것 같기도 하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사람도 자리를 옮겼다.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각각 이동했다.
두 자리 모두 한직이다.
윤석열과 가까운 고검장이나 검사장들은 거의 대부분 정리했다고 할 수 있다.
속 보이는 인사의 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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