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010 코로나 다시 확산, 정부 지원 등 대책 세워야 어제 지인이 입원해 병원에 들렀다. 입원을 하려면 환자 뿐만 아니라 간병인 등 보호자도 함께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했다. 그런데 그 비용이 장난 아니었다. 한 사람 당 16만원이라고 했다. 간병인이 바뀌면 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 검사 비용으로 허리가 휠 만 하다. 입원할 경우 코로나 때문에 면회도 안 된다. 병원 사정을 감안해도 다소 지나치다는 생각이 든다. 뜸하던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고 있어 걱정된다. 코로나 확진자를 예전처럼 쉽게 볼 수 있다. 하루 1만명 이하로 줄었던 확진자가 4만명 대로 늘었다. 그럼에도 정부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국민들의 의식 또한 과거 같지 않다.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도 낮아졌다. 현재는 대중 교통을 이용하거나 건물 안에서만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22. 7. 18. 이재명 오늘 오후 2시 출마선언, ‘어대명’ 기정사실화 정치는 인기를 기반으로 한다. 무엇보다 많이 알려져야 한다. 명성이든, 악명이든 이름이 알려져야 유리하다. 윤석열 대통령을 제외하고 현역 정치인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진 사람은 누구일까. 이재명이 톱을 달릴 것으로 본다. 대선에 출마했던 프리미엄이 크다. 이재명이 욕을 많이 먹으면서도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서 당선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오늘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한다. 벌써부터 '어대명'이라는 말이 나돈다.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것. 당내에 그와 맞설 사람이 없다시피 하다. 우선 지명도에서 밀리기 때문이다. 박용진도, 박주민도, 강훈식도, 강병원도 “타도 이재명”을 외치지만 족탈불급이다. 그럼 경기는 하나마나다. 오히려 대표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고 하겠다. 과연 이재명이 당권을 잡으면 당이 제대로 굴.. 2022. 7. 17. 변양균을 ‘경제책사’로 모신 윤석열 대통령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윤석열 대통령 경제고문이 됐다. 나도 변 전 실장과 인연이 있다. 그가 2005년 기획예산처 장관에 취임한 뒤 처음으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당시 나는 서울신문 공공정책부장으로 있었다. 인터뷰를 마친 뒤 점심도 함께 했다. 그는 이미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윤 대통령이 변 전 실장을 영입한 것은 잘한 일이다. 지금은 네 사람, 내 사람 가릴 필요가 없다. 통합을 해야 한다. 갈라치기는 안 된다. 잘 알다시피 변양균은 대표적인 노무현 사람이다. 노무현 정부서 기획예산처 장관, 청와대 정책실장을 했다. 경제관료로 뛰어난 사람임은 분명하다. 올해 73살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정적이라고 할 수 있었던 박지원을 국정원장 발탁한 것만큼 쇼킹하지는 않지만 신선한 감동을 준 것.. 2022. 7. 16. 윤 대통령 국정지지 32%가 말해주는 것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가 바닥을 기고 있다. 이제 취임한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지지율은 30%대 초반이다.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애써 태연한 척 하지만 속은 타들어갈 게다. 그럼 뭔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말로 뭉개면 안 된다. 국민들이 더는 속지 않는다. 진정성이 담보돼야 한다. 내가 실천, 즉 행동을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지율이 30% 밑으로 내려가면 회복불능이 될 수도 있다. 지금 가만히 있을 때가 아니다. 여권이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논의해야 하는데 그런 움직임이 안 보인다. 무엇보다 윤 대통령을 보좌하는 참모진이 문제다. 대통령실이 제 역할을 하지 못 하고 있다는 얘기다. 김대기 비서실장 뿐만 아니라 다섯 명의 수석도 어디서 무엇을 하고 .. 2022. 7. 15.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75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