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010 김건희 여사, 강신업 변호사와 인연 끊어야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싸고 말이 많다. 언론이 김 여사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김 여사는 역대 영부인 중 가장 젊다. 다른 영부인과 달리 커리어우먼으로 경력을 쌓아 왔다. SNS 활동도 능하다. 최근 스페인 방문 때는 윤석열 대통령보다 더 많이 언급되기도 했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인기가 많다는 것을 방증한다. 김 여사에 대해서는 부정적 인식이 더 많다. 여론 조사 결과도 그렇다. 조용히 내조만 한다고 했던 그가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이 과정에서 여러 구설수를 낳았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낮아지는 데도 기름을 부었다고 본다. 그럼에도 대통령실은 김 여사를 보좌할 제2부속실을 만들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이 이를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만큼 만들 명분.. 2022. 7. 12. 이준석, 즉각 사퇴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져라 나만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때린 사람도 없을 것이다. 나는 이준석이 대표가 되기 이전 패널로 활동할 때부터 강력히 비판해 왔다. 딱 한 번 칭찬을 한 적은 있다. 그가 대표가 됐을 때 잘 할 것을 당부했다. 그래도 젊으니까 참신할 것으로 알았다. 그러나 이준석은 그렇지 못 했다. 오죽했으면 내가 못된 짓만 골라서 하느냐고 자주 질타했을까. 지금 이준석이 기댈 언덕은 없다. 11일 열린 의총에서 보았 듯 그들 두둔하는 의원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이준석과 비교적 가깝게 지낸 의원들조차도 그 같은 말을 꺼내지 못 했을 것이다. 이준석에게 우호적인 여론이 없는 까닭이다. 이준석이 회생할 수 있는 길은 딱 한 가지다. 맨손으로 대표가 될 때 여론의 지지를 받았던 것처럼 다시 민심을 자기 안으로 끌어들여야 .. 2022. 7. 12. 답은 현장에 있다 이달 초 지인과 함께 목포 해남 진도 완도를 둘러본 바 있다. 지역 민심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새삼 실감하게 됐다. 책상에 앉아서 정책을 만들면 실효성이 떨어진다.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들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도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대통령 뿐만 아니라 장ᆞ차관, 국회의원, 공무원들도 더 많이 현장을 방문할 필요가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로부터 직접 얘기를 들었다. 해남군에서 1년간 태어나는 신생아는 70명 안팎이라고 했다. 나도 깜짝 놀랐다. 해남군은 전남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군이고, 전국적으로 네 번째 규모라고 했다. 현재 인구는 6만7000명 내외. 이전에는 20만명도 넘었다고 했다. 인구 문제와 농촌의 공동화는 보통 심각한 문.. 2022. 7. 11. 국민의힘 차기 당권 로드맵 어떻게 될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으면서 향후 당권 로드맵도 주목받고 있다. 크게 세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의 대표직무대행 체제로 계속 가는 것, 비대위 체제를 가동시키는 것, 조기 전당대회를 여는 것 등이다. 사실상 이준석을 몰아낸 친윤(親尹)도 각자 셈범이 다른 것 같다. 11일 열릴 의총에서도 논쟁이 예상된다. 전당대회 시기와 차기 대표 임기 문제 등에 대해 친윤그룹 내에서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것은 2024년 총선 공천권 때문이다. 당권을 누가 언제 어떻게 쥐느냐에 따라 판도가 달라진다. 집권여당 내 권력투쟁의 서막은 이미 올랐다고 할 수 있다. 친윤그룹 맏형으로 통하는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 대표 징계 후 곧바로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를 선언하고 .. 2022. 7. 11.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75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