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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치 일반647

홍준표, 이재명 대변인을 직접 공격하고 나선 이유 홍준표는 선이 굵은 정치인이다. 자잘한 것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그 흔한 고소고발도 거의 하지 않았다고 본다. 그런데 이번에는 화가 단단히 났다. 그가 직접 이재명 캠프 대변인인 전용기 의원을 겨냥하고 나섰다. 나도 홍준표가 이러는 것은 처음 보았다. “의원직을 박탈시키겠다”고도 했다. 홍준표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다. 조만간 고발을 할 것 같다. 그 과정을 보자. 홍준표와 이재명 측이 공방을 벌이면서 빚어졌다. 홍준표가 대구에서 이재명을 겨냥해 "선거 시작 사흘 동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 쌍욕을 틀면 그냥 선거 끝난다"고 말했다. 이에 전 대변인은 홍준표의 돼지 발정제 논란을 저격, "성폭행 자백범이 할 말은 아니지 않나"라고 맞받았다. 결국 두 후보 간 '설전'이 소송전으로 비화했다고 할 수 .. 2021. 9. 12.
김동연, 대통령감으로선 1등이다 대통령 역시 인기를 먹고 산다. 능력과 인품은 별개다. 하지만 인기는 얻기 어려운 반면 잃기는 쉽다. 그 인기는 대중적 인기다. 따라서 대선은 정치인 출신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YS 이후 지금까지 비정치인이 대통령에 당선된 경우는 없었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모두 국회의원을 했다. 그러나 내년 대통령 선거는 이전과 다르다. 이재명도, 윤석열도 배지를 단적이 없다. 그럼에도 여야 진영에서 각각 1위다. 그러나 진짜 대통령감은 딱 한 사람밖에 안 보인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말한다. 그도 최근 대통령 출마 선언을 했다. 단기필마로 뛰어들다보니 주목도 덜 받았다. 그러나 모든 면에서 다른 후보들을 압도한다고 하겠다. 능력, 인품, 청렴도, 성장배경 등 단연 으뜸이다. 나는 내년 대.. 2021. 9. 11.
윤석열 피의자 입건, 윤석열답게 뚜벅뚜벅 가라 #1: 윤석열을 피의자로 입건했단다. 공수처의 발표다. 누구든지 법 위에 군림할 수는 없다. 그러나 윤석열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 할 지는 모르겠다. 통상 대선 후보는 예외를 두곤 했다. 만약 윤석열을 겨냥했다면 안 될 일이다. 입건만 하고 수사는 뒤로 미루기 바란다. 더 진행하면 불행한 일이 생길 수도 있다. 나라가 엉망이다. 뒤에서 웃는 사람도 많겠지만. #2: 윤석열은 지금 어떤 심정일까. 별별 생각이 다들 것으로 본다. 전직 검찰총장에서 피의자 신분이 됐다. 공수처가 4개 혐의로 입건했기 때문이다. 나는 검찰을 오래 출입했다. 윤석열보다 7년 먼저 검찰과 인연을 맺었다. 이번처럼 전광석화 같이 유력 대권후보를 입건하리라곤 상상조차 못 했다. 정말 공수처가 자발적으로 수사에 착수했을까. 권력이 개입됐.. 2021. 9. 11.
윤석열 더욱 강해지려면 나만큼 윤석열을 지켜본 사람도 없을 것 같다. 나는 그가 2019년 7월 검찰총장에 취임했을 때부터 일거수일투족을 지켜 보았다. 일부러 그랬던 것은 아니다. 매일 오풍연 칼럼을 쓰다보니 그랬다. 윤석열이 나의 사정권 안에 들어왔다고 할 수 있다. 오풍연 칼럼도 하나의 역사다. 그날의 핫 이슈를 골라 칼럼을 써왔다. 윤석열은 조국, 추미애와 싸우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윤석열이 문재인 정권의 핍박을 받았음은 물론이다. 윤석열은 가장 뜨거운 사람이었다. 그렇게 만든 것은 바로 문재인 정권이다. 윤석열을 찍어내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윤석열은 지난 3월 스스로 걸어 나왔다. 그 때부터 그의 대권 행보가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시대적 상황이 그로 하여금 정치를 하게 했다. 나는 3월부터 윤석열과 직접 ..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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