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럼 치매치료제(PM012) 개발 기대 모은다
일본 가정에 빠짐 없이 구비해둔 상비약이 있다. 바로 오타이산이다. 140년 전통의 오타이산社( (株)太田胃散)가 만든 소화제다. 그 효능이 전세계에 알려져 우리나라 가정도 웬만하면 비치해 두고 있을 정도다. 우리 집도 두세 통 있다. 직접 구매하기도 하고, 일본 후구오카에 살고 있는 처제가 가끔 보내온다. 무엇보다 오타이산은 부작용이 없어 사랑받는 것 같다. 나도 종종 먹는다. 오타이산은 7가지 생약+4종의 제산제+소화효소로 이루어진 복합기능의 위장약이다. 때문에 과음, 가슴 쓰림, 위의 불쾌감, 더부룩함, 과식, 위통, 소화불량, 식욕부진, 위산과다, 위·복부 팽만감, 구역, 구토, 트림 등 웬만한 위장장애에 다 쓰일 정도로 적응증 폭이 매우 넓다. 위에 관한 한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2021.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