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09/161 또 다른 꿈을 향해 오늘은 고향가는 날. 영등포역에서 6시 30분 장항선 기차를 타고 벌초하러 대천에 내려간다. 어제 휴넷과의 계약 종료도 통보받은 터라 만감이 교차한다. 고향 땅에 계신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또 다른 새로운 출발을 다짐해야 되겠다. 사람 일은 알 수 없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다짐한다. "뭔가는 해내겠다고" 한 고등학교 선배가 재미 있는 댓글을 달아주셨다. 퇴직날을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만들라고. 다시 말해 창업을 하라는 뜻이다. 솔직히 창업을 생각해본 적은 없다. 그러나 앞으로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있다고 본다. 휴넷을 그만두는 날까지 한 달 보름 가량 남았다. 충분히 생각하면서 결정할 계획이다. 우선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골라보겠다. 무슨 일을 하든지 의욕이 있고, 자신도 있다. 그러나 내 의지만 갖고 .. 2017. 9.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