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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원인 없는 통증서 해방되고 싶습니까

by 남자의 속마음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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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친들과 함께 하는 통증 극복기>
솟아날 구멍은 있는 것 같았다.
며칠 전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병은 소문내라고 했지만, 왠지 꺼려지는 게 그것이기도 하다.
주변 사람들이 침소봉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쉬쉬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나는 자초지종을 밝혔다.
그랬더니 전국에서 많은 페친들이 격려와 함께 좋은 정보도 주셨다.
그것을 다 메모해 놓았다.
그렇지 않으면 잊어버린다.
당장 세 분의 정보를 채택해 바로 실천에 들어갔다.
대전고 선배이기도 한 이강렬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님이 나와 유사한 사례로 고생했던 분이 완쾌됐다며 그 분의 연락처를 알려주셨다.
즉시 연락을 드렸다.
매일 아침 1만보씩 걸은 결과 지금은 누구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은 바로 그 분이다.
걷기는 나도 작정한 바라 더 힘을 얻었다.
메시지를 받기 이틀 전부터 다시 걷기를 시작했다.
나 역시 목표는 하루 1회 1만보다.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홍삼액기스도 먹고 있다.
충북 옥천에 계신 박선옥님이 보내주셨다.
아침 저녁으로 1포씩 먹고 있다.
그동안 집에 많이 있어도 먹지 않았는데 최근 먹기 시작했다.
정성이 가득하기에 효과도 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나의 고향(충남 보령시 청라면) 향후회장을 지낸 윤장희 회장님도 좋은 팁을 주셨다.
지인 아내가 통증으로 4~5년 고생했는데 서울대 박** 교수님의 진료를 받고 씻은 듯이 나았다고 했다.
그래서 나에게 연락했다는 것.
고맙지 않을 수 없다.
오늘 당장 진료 예약을 했다.
나도 나을 것 같은 기분이다.
정말 이번 통증은 페친들과 함께 대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가 용기를 잃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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