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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윤석열의 운명' 언젠가 밝혀질 터

by 남자의 속마음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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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윤석열 관련 책이 모두 5권 나왔다.
나도 그 중의 한 권을 냈다.
내가 쓴 책 제목은 '윤석열의 운명'.
출간되자마자 우여곡절도 있었다.
윤석열이 내 책에 대해 버럭 화를 냈다며 중앙일보가 오보를 낸 것.
이 기사가 메인에 몇 시간 동안 걸려 있었다.
가족과 여러 지인들이 걱정된다며 전화를 걸어왔다.
그럼에도 나는 중앙일보에 일절 항의하지 않았다.
야권의 유력주자인 윤석열과 관련 있어 그랬다.
화를 낼 만한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믿는 구석은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몇 시간 뒤 기사를 모두 내리고, 동갑내기 기자도 윤석열 관련 책을 냈다고 다른 기사로 대체했다.
나쁜 기자의 혐의를 벗었던 것.
그런 다음 중앙일보에 항의를 하고, 편집국 간부로부터 사과를 받아냈다.
중앙일보 때문에 피해를 입었음은 물론이다.
나중에 기사를 지웠지만 이미 나간 기사는 여기저기 퍼날라 졌다.
진성호방송의 진성호도 중앙일보 오보를 그대로 베껴 내 인격을 모독했다.
나는 명색이 법조와 12년간 인연을 맺었던 기자다.
윤석열을 일부러 팔 이유가 없다.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인데.
언젠가 진실은 밝혀질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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