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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마이크 대통령(?)이 되겠다” 박지원 국정원장은 굉장히 유머러스하다. 때문에 그와 얘기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기자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비결이라고 할까. 그가 특히 자랑하는 대목이 있다. 전세계 임명직 고위공직자 가운데 최고령일 것이라고. 그는 42년생으로 올해 만 80이다. 하지만 젊은 사람 못지 않게 일을 한다. 지인이 그에 관해 재미 있는 일화를 단톡방에 올렸다. 박지원이 누구인지 알 수 있는 글이어서 소개한다. “그보다 더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 봤냐? 난 4년 동안 직접 겪고 봤다. 월~금까지 매일 밤에 각계 각층 사람들(기자 포함)과 폭탄주 20잔씩 마시고도 다음 날 비서관보다 더 일찍 나온다. 너 할 수 있겠어?” 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소 하던 말이다. 사람 잘 보기로 소문난 DJ가 박지원을 평가한 대목.. 2022. 5. 9.
강수연을 데려간 뇌출혈이 뭐길래 배우 강수연이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났다. 지난 5일 오후 심정지로 쓰러졌을 때만 해도 이렇게 갈 줄 몰랐다. 쓰러진 지 사흘 만에 세상을 떠난 것. 수술도 해보지 못 하고 떠났다고 한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영화계 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워낙 사랑을 많이 받았던 배우라 그렇다. 그의 장례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른다고 한다. 영화계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영화인장 장례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감독 이우석·임권택·정진영, 배우 김지미·박정자·박중훈·손숙·안성기 등이 고문을 맡았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층 17호에 차려졌다. 조문은 8일부터 가능하고 발인은 11일이다. 일반인들의 조문도 이어질 듯 하다. 강씨는 7.. 2022. 5. 8.
국민의힘, 이재명 대항마로 윤희숙 세울까 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는 결국 이재명이 됐다. 슬슬 군불을 지피더니 이재명을 내세웠다. 솔직히 아무런 명분도 없다. 더 심하게 말하면 호남 출신 유권자가 많아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대선에서 떨어진지 얼마 됐다고 고개를 내미는지 모르겠다. 이재명이 스스로 자신의 몸값을 떨어뜨리는 것도 같다. 보통 대선주자들은 낙선한 뒤 1년 정도 잠행하면서 반성의 시간을 가져왔다. 이재명의 출마는 이재명계가 당을 거의 장악한 것과 무관치 않다. 민주당이 의석수는 168개에 이르러도 일사불란하지는 못 했다. 당을 장악한 리더가 없었기 때문이다. 당초 이재명은 오는 8월 당권 도전이 예상됐었다. 그러다가 배지를 다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했을 성 싶다. 민주당은 6일 이재명 고문을 계양을에 전략공천한.. 2022. 5. 7.
강수연 빨리 깨어나라 어제 오후 긴급 뉴스가 떴다. 영화배우 강수연(56)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실려갔다는 것. 위험한 상태임은 분명하다.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낙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온 배우라 그 흔한 스캔들도 없었다. 많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이유이기도 하다. 때문인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모두 조속한 쾌유를 빌면서.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강씨는 5일 오후 5시 48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강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두통을 호소했던 강씨는 병원에서 뇌출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의 가족들은 현재 수술을 고려 중이라고 한다. 강.. 202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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