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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치 일반647

청년정의당 대표, “추미애가 더 지저분하다” 추미애는 좀 모자라는 사람 같다. 일부러 그럴 수도 있다. 눈길을 끌기 위해. 그러나 인생을 길게 보라고 한마디 던진다. 왜 그렇게 살까. 일종의 ‘관종’이라고 할 수 있다. 대중의 눈에서 멀어지면 큰일 날 것 같은 사람이기도 하다. 때문인지 계속 이슈를 만든다. 그것도 아주 질 낮은 말로 스스로의 품격을 떨어뜨린다. “그 사람 장관한 것 맞아” 꼭 이런 말을 들어야 하는지 묻고 싶다. 추미애는 입이 거칠다. 아주 상스럽다고 할까. 그는 30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 가진 인터뷰에서 '쥴리라는 인물을 들어봤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들어봤다. 대선 후보라는 건 본인뿐 아니라 가족, 주변의 친인척, 친구관계, 이런 게 다 깨끗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을 겨냥했음은 물론이다. 쥴리는 윤석열.. 2021. 7. 1.
민주당, 윤석열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다 29일 본격적으로 정치무대에 데뷔한 윤석열이 민주당으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았다. 민주당은 기다렸다는 듯 화력을 쏟아부었다. 송영길 대표 등 거의 모든 의원들이 윤석열을 때렸다. 거친 표현도 나왔다. 여야 통틀어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고수 중인 후보를 겨냥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다르지 않을 터. 어떻게든 윤석열을 흔들어 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윤석열은 일단 혼자서 여당의 공격을 막아내야 한다.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은 까닭이다. 다만 국민의힘과 철학을 같이한다고는 했다. 입당 내지는 야권 단일화를 염두에 두었다고 할 수 있다. 국민의힘과는 같은 편이라는 얘기이기도 하다. 이는 여당의 공격에 국민의힘이 막아달라는 주문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공동 보조를 취하자는 것과 다름 없다. 송영길은 윤석열의 .. 2021. 6. 30.
윤석열 대선 출마 선언, 국민의 심판만 남았다 상식, 공정, 법치, 정권교체. 윤석열이 29일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면서 던진 화두다. 최종 목표는 정권교체임을 분명히 했다. 톤도 강했다. ‘약탈’이라는 표현도 썼다. 문재인 정권의 연장을 두고 볼 수 없어 나왔다는 점도 확실히 밝혔다. 이어진 일문일답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았다. 준비된 대권주자로서 면모를 보였다고 할까. 무엇보다 막힘이 없었다. 성공적으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고 할 수 있다. 동문서답식 발언도 없었다. 점수를 준다면 90점. 오히려 기자들의 질문이 날카롭지 못 했다. 언론의 준비가 덜 된 느낌을 받았다. 물론 앞으로 이 같은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본다. 윤석열도 이제부터는 언론을 직접, 자주 상대해야 한다. 그게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윤석열은 이날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 2021. 6. 29.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 文 대통령이 할 말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최재형 감사원장의 사표를 즉각 수리했다. 기다리고 말 것도 없었다. 사표를 내자마자 절차를 거쳐 면직안을 바로 재가했다. 기분이 나쁘다는 뜻이기도 하다. 사실 임기 중 감사원장이 그만두는 것도 정상은 아니다. 더군다나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그랬다면 그 의도를 의심받을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최재형은 사표를 냈다. 이렇게 만든 사람은 문 대통령이다. 문 대통령은 그래놓고도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를 남겼다"고 비판했다. 나는 이렇게 들린다. “내(대통령)가 못나서 그렇소”라고. 최재형이 나갈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고도 할 수 있다. 윤석열과 크게 다르지 않다. 둘은 정도를 걸었다. 반면 문재인 정권은 둘을 눈엣가시 같은 존재로 다뤘다. 둘을 발탁한 사람 역시 문재인이다. 책임..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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