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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춥다

by 남자의 속마음 2016.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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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날씨가 정말 춥다.
살을 에는 추위란 이런 날씨를 두고 말하는 것 같다.
저녁 9시 30분쯤 잤다가 새벽 12시 50분 일어났다.
집 근처 커피숍에서 일하는 아들을 데리고 왔다.
녀석은 새벽 1시에 일이 끝난다.
차량 외부온도를 보니까 영하 14도.
이런 기온은 처음이다.
아침엔 더 떨어진다고 한다.
때문인지 거리에 사람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만 여러 대 서 있다.
몇 년만에 찾아오는 한파라고 했다.
오늘은 일요 근무.
남쪽 지방에는 눈도 많이 온다고 했다.
분명 기상이변이다.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니고, 미국과 중국도 추위와 눈 때문에 난리다.
영하 50도까지 내려간다니 상상이 안갈 정도다.
그래도 인간은 버티어 낸다.
만물의 영장답다.
이제 동장군도 물러났으면 한다.
그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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