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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중앙대병원이 해냈다

by 남자의 속마음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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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퇴원은 잘 하셨는지요. 약 복용은 잘하고 계시는지요. 불편한 곳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요. 건강을 기원합니다. 중앙대학교병원 병원장

오늘 받은 메시지다. 나를 그토록 괴롭히던 통증을 고쳐준 곳은 중앙대병원이다. 지난 8일 퇴원한 이후 사흘 지났는데 통증의 90%는 잡은 느낌이다. 일상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딴 세상을 맞이한 느낌이라고 할까. 나 스스로는 인생 3막이 시작됐다고 여긴다. 어제부터 새벽 운동을 재개했다. 예전 걸을 때 황홀하다고 했는데 그 기분이다.

많은 분들과 통화를 했다. 내 밝은 목소리를 듣고 함께 기뻐하신다. 3차병원(대학병원급) 예찬론도 폈다. 웬만하면 대형 병원을 이용하라는 얘기다. 나는 이번에 절실히 느꼈다. 중앙대병원 의료진께 거듭 감사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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