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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장수하려면

by 남자의 속마음 2018.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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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 날이다.
나에게도 큰 변화가 있었다.
2016년 10월 신문사를 그만둔 뒤 세 번째 직장을 옮겼다.
1년 반 사이 자주 옮긴 셈이다.
자의반 타의반이라고 할까.
평생직장 개념은 없었다.
임원이라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라인을 떠났다.
공식 회의 등에도 참석하지 않는다.
고문만 세 군데 맡고 있다.
고문은 옆에서 돕는다고 할 수 있다.
이른바 오너의 갑질도 경험했다.
나는 회사 전체 분위기를 띄우는데 역할을 하고 싶다.
그래서 직원이나 주주들과도 소통을 강화하려고 한다.
사람을 좋아하는 내 장점(?)을 살리려는 것.
회사 발전의 주체는 직원이다.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도 발전할 수 있다.
그런데 말뿐인 회사가 적지 않다.
온갖 갑질을 해대면서도 대외적으로 행복한 회사라고 홍보하는 곳도 있다.
눈 가리고 아옹이라고 할까.
회사도 정직해야 한다.
그런 회사만이 장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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