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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의 자세

by 남자의 속마음 2018.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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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참 인복이 많다.
어제도 고향 선배가 같은 말씀을 하셨다.
그래서 늘 고맙게 생각을 한다.
내 나이 59살.
마음은 청춘이라고 하지만, 적지 않은 나이다.
고등학교, 대학 동기들도 대부분 현직을 떠났다.
일반 회사 생활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다.
그럼에도 나는 두 군데 회사의 고문을 맡고 있다.
혹자는 비결이 뭐냐고 묻기도 한다.
비결은 있을 수 없다.
운이 좋았고, 열심히 살아온 게 전부다.
내가 열정이 있어도 받아주지 않으면 그만이다.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두 회사에 출근한다.
메디포럼은 매주 월 수 이틀 출근하고, 파트론은 화요일 오전만 근무한다.
두 회사 도착시간은 6시 30분.
전직원 가운데 1등이다.
두 회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하려고 한다.
직장은 삶의 터전이다.
나부터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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