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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풍연의 새벽 즐기기

by 남자의 속마음 2018.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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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벽 걷기에 흠뻑 빠졌다.
다시 운동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매일 새벽 1~2시쯤 집에서 나간다.
구간은 두 코스.
8km 구간과 12km 구간.
서울 당산동 집을 출발해 목동교-오목교-신정교-오목교-목동교-양평교-양화교-한강합수부(오풍연 의자)-성산대교-선유도-양화대교-당산철교를 거쳐 돌아온다.
이 코스가 12km를 조금 넘는 구간이다.
여기서 신정교 구간을 빼면 8km 코스다.
이 시간엔 나 혼자다.
안양천, 한강 산책로를 통째로 전세내 걷는 기분이다.
아무도 없다.
이처럼 이른 시간에 나오는 사람이 없는 까닭이다.
나는 그것을 즐긴다.
집에 돌아와 냉수로 샤워를 한다.
기 맛도 최고.
보약이 따로 필요 없다.
운동보다 좋은 보약이 있을까.
운동을 적극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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