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감사, 또 감사

by 남자의 속마음 2018. 4. 2.
반응형

어제 새벽 새 잡을 얻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다.
거기에 490명이 좋아요를 누르고, 176명은 댓글을 달아주셨다.
고맙지 않을 수 없다.
내 나이 59살.
그래서 더 격려를 해주셨는지도 모르겠다.
억세게 운이 좋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
나를 안써주면 그만이다.
2016년 10월 3일 기자생활 30년을 마감했다.
그리고 같은 달 31일부터 인생2막을 시작했다.
누군가 그랬다.
"인생2막은 단기직이 많다"고.
나 역시 그랬다.
이번이 세 번째다.
그게 바깥세상이라고 생각한다.
자세는 시종일관 똑같다.
하루를 근무하더라도 최선을 다한다.
혹자는 살살 하라고도 충고한다.
그것은 나에게 있을 수 없다.
나에게 떳떳하기 위해서다.
대충은 금물.
새로 출근하는 곳에서도 모든 것을 쏟아부을 생각이다.
감사한 새벽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