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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간적인가

by 남자의 속마음 2018.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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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누구나 맞닥뜨린다.
1막이 있으면 2막도 있기 때문이다.
보통 정년 퇴직 등 은퇴한 이후의 삶을 말하기도 한다.
내 경우는 신문기자 생활 30년을 마감한 뒤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인생 2막이 평탄하리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이전보다 상황이 좋을 리 없는 까닭이다.
악조건을 헤쳐 나가야 한다.
나도 마찬가지.
두 군데서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내 마음 같지 않았다.
좋은 경험을 했다고 할까.
내가 추구하는 것은 따뜻함, 즉 온기다.
그런데 바깥 세상은 그렇지 않았다.
이해되는 측면도 없지 않다.
철학의 빈곤을 지적하고 싶다.
사람은 모두 자기 철학이 있다.
철학이 없는 사람은 없다.
인간다운 철학이 있어야 한다.
자기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라.
"나는 인간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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