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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사장 재도전에 나선 이유

by 남자의 속마음 2018.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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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서울신문 사장에 다시 도전하는지 그 경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이번에는 도전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이미 밝힌 바 있구요.
내일(26일)이 접수 마감입니다.
그저께(23일) 오전 시청 앞에서 지인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플라자 호텔 쪽에서 지인을 기다리면서 건너편 서울신문 빌딩을 쳐다보았습니다.
그 순간 가슴이 울컥 했습니다.
"내가 여기서 멈추면 안 되겠다. 어쩌면 서울신문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다시 도전하자."
지인과 중국집에 들러 간짜장을 시켜 먹고 커피를 마신 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때부터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영계획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3일 저녁 때쯤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아마 월요일 오전엔 들어갈 겁니다.
이번 사장 지원은 누구와도 상의를 하지 않았습니다.
캠프도 따로 없습니다.
늘 그렇듯이 단기필마로 도전했습니다.
꿈은 이뤄진다.
기적을 기대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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