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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사랑

by 남자의 속마음 2018.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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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애 많이 쓰셨어요. 휴식도 필요하지요. 더 나은 도약을 위해 한걸음 뒤로 😊
더 잘 될거예요.
MECCA의 표본이신데.
아내가 페이스북에 들어와 남긴 댓글이다.
힘들 땐 가족의 위로와 격려가 최고다.
아내에게는 늘 고마움을 느낀다.
1985년 교정에서 만나 2년 뒤 결혼했다.
아내는 나를 만나는 바람에 취직도 하지 않고 바로 시집을 왔다.
직장 생활을 하지 않은 탓에 아직도 소녀 같다.
때묻지 않고 순수하다는 얘기다.
내가 지금까지 순탄한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도 아내 덕이다.
사실 지금까지 쉬어본 적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에는 3월 말까지 시간적 여유를 가지려고 한다.
나는 성격상 머뭇거림이 없다.
무엇을 따지지도 않는다.
함께 일하자고 하면 그냥 간다.
그런데 상대방은 내마음 같지 않았다.
또 다른 인생경험을 했다고 할까.
내가 선택했기에 후회는 없다.
앞으론 심사숙고할 생각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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