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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을 추구하는 YD

by 남자의 속마음 2017.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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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딱 한 달 남았다.
12월 첫날이다.
내 인생에서 큰 변환점을 그린 해이기도 하다.
올 한 해만 본다.
휴넷에서 10개월 18일 근무했다.
9월 18일 그만뒀기 때문이다.
그리고 9월 20일부터 와이디생명과학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30년간 기자생활을 한 내가 바이오 벤처에 올지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
이래서 사람 일은 알 수 없다고 했던가.
휴넷이 정적인 회사라면, 와이디생명과학은 회사 이름에 나와 있는 것처럼 에너제틱하다.
무언가 만들고 개발해야 한다.
그래야만 회사가 생존할 수 있다.
나도 그렇지만 모든 직원들의 각오가 대단하다.
죽기 아니면 살기로 매달리고 있다.
오로지 개발이다.
이진우 대표님은 자다가 꿈도 꾼다고 했다.
다음 주 토요일(9일)에는 주주들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도 한다.
YD의 실력을 가감 없이 보여드릴 계획이다.
와이디생명과학이 추구하고 있는 것도 정직이다.
새역사를 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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