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꾸준함에 대하여

by 남자의 속마음 2017. 11. 30.
반응형

내가 장점이 있기는 하다.
조금 부지런하고 꾸준하다는 것.
하다가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는 없다.
뭐든지 끝장을 보려고 한다.
그래서 지독하다는 소리도 듣는다.
출퇴근 시간이 길어 요즘은 하지 않지만 새벽운동도 그렇다.
1년 365일 거의 거르지 않았다.
비가 오는 날을 빼곤 새벽마다 산책을 했다.
추울 땐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도 받는다.
그럼 싱겁게 대답한다.
"옷 두껍게 입고 나갑니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 꾸준하기 어렵다.
토를 달지 말아야 한다.
몇 번 얘기를 한 것 같다.
나는 도전을 즐기되 남보다 먼저 시작하는 일이 없다고.
늦게 시작해도 나중에는 따라 잡는다.
꾸준하기 때문이다.
또 그런 확신이 있다.
꾸준함은 노력과 같다.
일의 성패 역시 그것에 달려있지 않을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