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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풍연의 약속 방법

by 남자의 속마음 2017.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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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루 네 시간 잘 때 컨디션이 가장 좋다.
어제도 저녁 모임이 있어 10시 30분쯤 잤다.
오늘 깨니까 2시 20분.
솔직히 주말에는 더 푹 자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런데 저절로 눈이 떠진다.
지금도 봉지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자판을 두드리고 있다.
하루 중 제일 행복한 시간이다.
웬만해선 저녁 약속을 잡지 않는다.
꼭 필요한 경우에만 참석한다.
지인들도 나의 생활 패턴을 잘 알아 저녁을 하자고 하지 않는다.
이 또한 고마운 일이다.
대신 점심을 많이 한다.
점심도 여의치 않으면 조찬을 한다.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계일 뿐이다.
시간은 만들면 된다.
저녁이면 어떻고, 점심이면 어떻고, 아침이면 어떠랴.
오풍연의 약속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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