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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행복의 전부는 아니다

by 남자의 속마음 2017.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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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10억쯤 없으세요. 기자들 돈 많던데"
한 지인이 이같은 말을 했다.
글쎄, 기자들이 이 말을 듣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르겠다.
입각하거나 청와대로 들어간 기자들의 재산이 상상외로 많은 것도 보고 나도 놀랄 때가 있다.
돈 많은 기자만 골라 데려가는 걸까.
남의 재산을 알 수는 없다.
내가 알기론 기자들 대부분 돈이 없다고 생각한다.
우선 구조적으로 돈을 모을 수 없다.
버는 게 신통치 않기 때문이다.
언론사 사정이 좋지 않아 많이 줄 수 없다.
빠듯하게 생활할 것으로 본다.
아내가 부업전선에 뛰어든 경우도 있다.
나 역시 빠듯하게 살아 왔다.
큰 빚 지지 않은 게 다행이다.
저축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한 가지 지론은 있다.
"밥 세 끼 먹으면 된다"는.
돈이 없으면 어떠랴.
돈과 행복은 비례하지 않는다.
내 행복지수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안분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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