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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

by 남자의 속마음 2017.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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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화론을 믿는다.
모든 만물이 진화하는 것 같다.
특히 사람의 진화는 눈여겨 볼 만하다.
"나의 끝은 어디일까."
내 스스로에게도 가끔 엉뚱한 질문을 해본다.
나는 70까지 현역을 꿈꾸고 있다.
지금 58살.
앞으로 12년 동안 무슨 일을 할지 나도 궁금하다.
뻔한 일을 한다면 재미가 없을 터.
지금은 바이오벤처에 와 있다.
기자생활만 30년을 했는데 이처럼 변신한 것도 꿈만 같다.
아주 작은 기업이다.
그래도 일의 재미를 느끼고 있다.
기자생활을 하면서 과학은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다.
사회부 법조와 정치부 기자만 했다.
벤처에 계속 머물 것 같지는 않다.
도전을 즐기기에 또 다른 영역이 있다면 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
물론 있는 동안은 최선을 다한다.
그래야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진다.
현재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서 다른 것을 꿈꾸면 이루어질 리 없다.
나의 종착지는 오직 신만이 알 것이다.
나의 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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