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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여행

by 남자의 속마음 2017.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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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연휴 기간 동안 효도(?) 여행을 간다.
멀리 외국으로 가는 것도 아니다.
짧은 국내 여행.
6일부터 7일까지.
오성호 회장님 내외를 모시고 원주엘 1박 2일 다녀오기로 했다.
당초 강원도 바닷가나 평창을 가고 싶었지만 예약이 모두 끝나 행선지를 틀었다.
오 회장님을 가끔 뵙기는 하지만 여행은 처음이다.
우리 부부에게 부모님 같은 분들이다.
회장님은 79세, 사모님은 한 살 적으시다.
회장님이 계셔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늘 버팀목이 되어 주신다.
내가 휴넷에서 YD생명과학으로 옮기자 가장 먼저 달려와 축하를 해주셨다.
정이 참 많으시다.
그러면서도 꼿꼿하시다.
우리에게 늘 귀감이 된다.
"인재 아빠, 쉬엄쉬엄 갔다 옵시다. 바쁠 것도 없으니"
이쁜 추억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계절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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