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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만이 살길이다

by 남자의 속마음 2017.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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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를 입에 달고 산다.
사람들은 내가 빈말로 그러지는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진심이다.
어떤 상황도 고맙게 받아들인다.
그래야 길이 보이기 때문이다.
이번 휴넷을 그만둘 때도 그랬다.
원래 계약 기간은 10월 31일.
9월 18일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그 자리에서도 "정말 고맙다"고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YD생명과학에 들어올지는 몰랐다.
그런데 그 다음 날 YD생명과학 이진우 대표님이 연락을 주셨다.
그 과정은 상세하게 설명드린 바 있다.
작년 파이낸셜뉴스를 그만둘 때도 똑같았다.
4년 계약해지를 통보받는 자리에서도 "감사하다"고 했다.
그랬더니 해지를 통보한 사장이 더 당황하는 눈치였다.
그렇다.
4년을 있든, 1년을 있든 나를 받아준 조직에 감사해야 한다.
나가라고 해서 서운해 하면 안 된다.
아쉬움과 서운함은 날려버려야 한다.
나는 아예 잊고 산다.
그런 다음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하면 길이 열린다.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일은 없다.
노력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거듭 말하지만 노력만이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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