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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더 좋다

by 남자의 속마음 2017.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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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 7년만에 외국행 비행기를 탄다.
1년에 한 두 번 외국에 나가는 세상이다.
7년을 세상과 등지고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아마 휴넷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영영 안 나갔을지도 모른다.
그동안 몇 차례 나갈 기회가 있었지만 안 나갔다.
이번에는 전사 워크숍이라도 빠질 수도 없다.
원님 덕에 나팔 분다고 할까.
외국을 일부러 기피해온 측면이 강하다.
우리나라가 더 좋다는 생각에서다.
실제로 외국은 많이 가봤다.
50여개쯤 될 것이라고 말씀드렸다.
다들 그렇겠지만 한국보다 좋은 나라를 보지 못했다.
우리나라가 너무 좋다.
산, 바다, 강 등 나무랄 데가 없다.
이렇게 좋은 나라에서 태어난 것도 큰 축복이다.
전국 어디에 살든 1~2시간에 바다를 볼 수 있다.
세상에 이런 나라가 또 있을까.
내가 새벽마다 걷는 한강.
조금 이따가 산책을 하고, 나흘 뒤에 다시 만난다.
한국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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