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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워크숍

by 남자의 속마음 2017.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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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중국 서안에 간다.
왜 하필이면 중국에 가느냐고 묻는 분들도 있다.
사드 배치와 관련, 중국이 우리에게 보복을 하고 있는데 맞장구를 쳐야 되지 않느냐는 것.
한 페친이 여기에 대한 답을 주셨다.
"한국은 너희 나라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오세요."
분명 중국은 대국답지 못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휴넷 직원 220여명이 함께 출발한다.
필수 요원은 한국에 남는다.
이처럼 전사 워크숍을 해외에서 갖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대기업도 아니고 중소기업이다.
올해가 네 번째라고 하면 더 놀란다.
단지 놀러만 가는 게 아니다.
3박 4일 중 하루는 꼬박 워크숍을 한다.
올 상반기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을 튜닝하는 것.
휴넷 전직원이 경영 상황을 공유한다고 할 수 있다.
내일 6시 50분 인천공항 집결이다.
오늘은 수원 특강이 있다.
멋진 하루 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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