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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철학

by 남자의 속마음 2017.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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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하면서 어제 하룻동안 가장 많은 글을 올렸던 것 같다.
한 번 세어 보았다.
무려 13개나 올렸다.
지금까지 기록이 아닐까도 싶다.
일부러 글을 쓰려고 하지는 않는다.
그냥 생각날 때마다 쓴다.
보통 하루 평균 대여섯 개쯤 써온 것 같은데 두 배 이상 쓴 셈이다.
그러니까 다소 시비(?)를 건 페친도 있다.
소재를 찾으려고 고민하지 않느냐고 했다.
그럴 리는 없다.
글 쓰려고 고민한다면 페북을 하지 말아야 한다.
즐기려고 하는데 고민할 필요가 있겠는가.
나는 내 생각, 내 얘기를 주로 쓴다.
시종일관 그래왔다.
그러다보니 내가 주인공처럼 비쳐질 때도 있다.
그것 또한 문제 삼는 분도 있다.
자랑아니냐고.
그렇지 않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자기 얘기는 솔직할 수 있지만, 남의 얘기는 상대적이다.
그래서 내 일상을 쓰는 것이다.
페북의 장점이 또 있다.
상대방이 맘에 들지 않으면 페친 관계를 끊으면 된다.
고민할 필요도 없다.
물론 내가 먼저 끊는 경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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