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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 없는 무덤 없다

by 남자의 속마음 2017.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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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계속 12시쯤 일어난다.
저녁 8시쯤 자기 때문이다.
졸리면 잔다지만 나도 식구들에게 미안할 정도다.
해 떨어지면 바로 잔다고 할까.
회사와 집이 가까운 이유도 있다.
집에 도착하면 오후 6시 30분 전후.
씻고 저녁 식사를 한 뒤 TV를 조금 보다가 잔다.
대신 하루를 정말 길게 쓴다.
자정부터 시작하니까 하루가 길긴 하다.
일찍 일어나는 만큼 새벽운동도 빨리 나간다.
물론 저녁 약속이 있는 날은 다르다.
새벽운동을 시작한 뒤 저녁 약속을 가급적 잡지 않는다.
회사 회식 말고는 거의 약속을 하지 않는다.
지인들도 나의 이같은 생활방식을 알기 때문에 저녁을 하자고 하지 않는다.
점심 약속은 상대적으로 많다.
저녁에 만날 사람을 낮에 만나면 된다.
낮도 시간이 없다면 조찬을 하면 해결된다.
내가 사람을 만나는 방식이기도 하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댈 필요가 없다.
핑계 없는 무덤을 만들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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