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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타령

by 남자의 속마음 2017.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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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즐기는 바보입니다. 취미는 걷기. 그래서 '걷기 전도사'를 자처합니다. '휴넷 오풍연 이사의 행복일기' '새벽 찬가' '오풍연처럼' ' 등 11권의 에세이집을 냈습니다.
페이스북 첫 페이지에 나와 있는 내 소개다.
나는 자주 바보타령을 한다.
요즘 뜸했던 것이 사실이다.
나는 바보를 자처하고 추구한다.
그 이유는 딱 하나.
적어도 바보는 정직하기 때문이다.
바보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이리 저리 돌려대지 않는다는 얘기다.
바보는 요령을 피울 줄도 모른다.
시키면 시키는대로 한다.
남이 나보고 바보같다고 하면 최대의 찬사로 들린다.
바보처럼 살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기도 하다.
인사청문회 대상자들이 이런 저런 해명을 한다.
뻔한 거짓말도 스스럼 없이 한다.
그들은 진정 바보가 아니다.
거짓말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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