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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까

by 남자의 속마음 2017.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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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행복합니까."
이같은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답변할까.
바로 "네. 행복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아니면 머뭇거리면서 머리만 긁적일까.
강의 도중 가끔 이런 질문도 던지곤 한다.
행복.
지극히 자의적이다.
작은 것에도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큰 것에도 만족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천차만별이다.
무엇보다 행복은 자기 안에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외부적 요인을 따져선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다.
따라서 행복은 내가 만들어야 한다.
행복의 최종 결정권자도 자기라는 얘기다.
나는 '행복 전도사'를 자처한다.
그럼 정말 행복하느냐고 물을 것이다.
내 대답은 "그렇다"로 요약한다.
크든, 작든 모든 것에 감사하기 때문이다.
오늘 역시 12시 30분에 일어나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도 행복하다.
먼저 살아있지 않은가.
살아있음은 최고의 행복이다.
행복의 눈높이도 낮출 필요가 있다.
너무 크고 높은 것을 바라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빈곤감을 느낀다.
오늘까지 근무하면 다음 주는 대부분 쉴 터.
그런 것도 행복이다.
행복을 가까이서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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