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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에 도전하다

by 남자의 속마음 2017.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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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년만에 청바지를 하나 샀다.
최소한 20년은 넘은 것 같다.
"자기 이제 청바지를 입어봐".
아내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더니 하나 골라준다.
대부분 바지에 구멍이 나 있었다.
솔직히 구멍 난 청바지는 입을 자신이 없었다.
그중 점잖아 보이는 것을 구입했다.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청바지에 대해 품위 없게 보는 경향이 있다.
나부터 그랬으니 말이다.
이제는 이같은 고정관념을 깨볼까 하는 생각에서 청바지를 입어보기로 했다.
여자들은 청바지를 거의 정장처럼 여긴다.
휴넷은 사복을 입는다.
그래서 용기를 내본 것.
옷이 날개라는 말도 있다.
청바지 애호가가 될지도 모르겠다.
오늘 처음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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