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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희망을 갖자

by 남자의 속마음 2017.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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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인가문제로 중소기업청과 연락하고 있다.
담당 사무관님이 어제 밤 11시 3분 이메일을 보내셨다.
아마 사무실에 나와 일을 하셨거나 집에서 자료를 본 뒤 메일을 보내신 것 같다.
공무원은 놀고 먹는다는 인식이 강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중기청과 일을 하면서 굉장히 열심히 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지난 번에는 토요일 저녁 메일을 보내 놀랐다.
휴일도 없이 일을 한다는 얘기다.
몇 달 동안 담당 사무관님이 3번이나 바뀌어 애를 먹고 있다.
사람마다 보는 잣대가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로선 입맛을 맞춰줄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
많은 기업인들이 하소연 하는 사정을 알 수 있을 것도 같다.
관청의 힘은 인허가권에서 나온다는 말도 있다.
휴넷에 들어와 비로소 체험하는 바다.
그래도 희망을 갖고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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