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고마운 독자

by 남자의 속마음 2017. 2. 4.
반응형

광주의 정기식 사장님께 책을 한 권 보내드렸다.
받자마자 다 읽으셨단다.
조그만 사업을 하고 있는 분인데 책을 참 많이 본다.
그 분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책을 읽고 출판사에 연락해 내 연락처를 물어봤단다.
그래서 통화가 이뤄졌고, 내가 광주에 다녀오기도 했다.
홍보대사 역할도 해주신다.
광주에 초원문고라고 하는 제법 큰 서점이 있는데 그 곳에 책을 주문하고, 비치토록 하는 분이다.
나보다 세 살 아래.
지금은 호형호제를 한다.
광주지역의 1호 독자로 보면 된다.
책이 나올 때마다 격려도 아끼지 않는다.
올해는 광주에 한 번 내려갔다가 올까 한다.
독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간다.
이제는 저자가 독자를 관리해야 한다.
고객 만족을 시켜야 한다는 뜻이다.
독자 역시 왕이기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