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어느 화백님

by 남자의 속마음 2017. 2. 2.
반응형

정혜성 화백님.
아직 뵙지 못한 분이다.
그러나 페이스북에서 매일 새벽 만난다.
나랑 가장 먼저 마주치는 분이라고 할까.
나는 1~2시쯤 일어나고, 화백님은 그때까지 작업을 하신다.
전화 통화는 가끔 한다.
때문인지 낯설지가 않다.
대구 출신으로 동숭동에 작업실이 있고, 불화가 전공이다.
굉장히 쾌활한 분이다.
내 성격에 딱 맞다.
이번 11번째 에세이집 '휴넷 오풍연 이사의 행복일기'를 내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셨다.
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베스트셀러가 되기를 기원해 주신다.
나도 저절로 힘이 난다.
홍보대사 역할도 마다하지 않는다.
화백님 같은 분이 10명만 있어도 진작 베스트에 올라갔을 것.
애정을 갖고 남의 띄워주는 게 쉽지 않다.
정말 고맙다.
이번 주말 시간이 맞으면 뵐 생각이다.
벌써부터 기대 만땅이다.
행복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