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누구든지 미련을 갖기 마련이다.
아쉬움이 쌓이면 미련으로 남는다.
미련은 발전의 장애물이 된다.
따라서 미련은 빨리 버릴수록 좋다.
조금만 더하면 잘 할 수 있을텐데 하는 식이다.
그러다가 수렁으로 빠져들기도 한다.
버리지 못해서 그렇다.
내 성격 중 좋은 점 하나는 미련을 갖지 않는다는 것.
일단 결심이 서면 그냥 잊어버린다.
말끔히 씻는다는 얘기다.
이번에도 그랬다.
"기자 생활 30년의 미련이 남지 않느냐"고 묻는다.
"전혀"라고 대답한다.
인생 2막을 위해 머릿 속에서 지웠기 때문이다.
이제 언론인 생활은 과거일 뿐이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면 된다.
왕년에가 아니라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미래지향적으로 나가야 한다는 뜻이다.
현재와 미래도 내가 만든다.
발전의 주체는 바로 자신이다.
나를 잘 추스리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