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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들 대통령을 못할까

by 남자의 속마음 2016.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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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은 역대 대선 중 가장 뜨거울 것 같다.
17, 18대 대선 때의 이명박 박근혜 같은 강력한 후보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반기문 문재인 안철수 등 3명이 나름 앞서 간다고 하지만 아직 알 수 없다. 대선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이다. 변수가 그만큼 많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반기문 변수가 정치판을 요동치게 할 가능성은 크다.
그러나 애국가를 너무 일찍 부른 느낌도 든다.
김칫국부터 마셨다고 할까.
셋은 방어에 나설 것이고, 새로운 경쟁자들이 도전에 나설 터.
내가 가장 주목하는 인물은 이들이 아니고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다.
그가 어떤 그림을 그릴지 주목된다.
현재 한국 정치인 가운데 최고의 책사(策士)라고 할 수 있다.
그냥 정치 9단이 아니다.
정권을 창출해본 그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안다고.
박 원내대표는 "나라고 대통령 못할 게 있느냐"고 한다.
여러 의미를 내포한다고 할 수 있겠다.
최소한 킹 메이커 이상을 하겠다는 뜻이다.
따라서 박 원내대표가 손을 들어주는 사람이 유리할 듯도 싶다.
아무래도 올해는 전초전.
내년 여름쯤 가야 강력한 후보가 등장하지 않을까.
바보당 총재인 나도 생각(?)좀 해보아야 하겠다.
누구라도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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