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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하루를 연다.
어젠 나눔회원들과 저녁을 하고 늦게 들어 왔다.
자정쯤 자고 3시 40분 일어났다.
오늘은 모스크바에서 바이올린 유학 중인 현아와 첫 인사를 나눴다.
올해 19살이라고 한다.
만 9년째 유학 중이라니 어린 나이에 대견스럽다.
아직 얼굴은 못 보았지만 매우 착할 것 같다.
메시지를 주고 받다 보면 대충 알 수 있다.
한국에 나오면 꼭 만나기로 했다.
지금 엄마가 현지서 뒷바라지를 하고 계시단다.
두 모녀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현아는 독일로 대학진학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반드시 꿈을 이루리라고 본다.
불가능을 가능한 현실로 만드는 게 인간이다.
나도 멀리서 현아를 성원한다.
요즘 중학생 페친도 더러 있다.
친형님이 충북 오송 중학교에 계신데 제자들이 친구 신청을 해온다.
5000명이 꽉 차 더 받을 수 없어 아쉽다.
이처럼 페북은 세대를 초월한다.
누구와도 대화를 할 수 있어 유익하다.
나눔회원들에게도 페북의 유용성을 또다시 설파했다.
페북 전도사라고 해도 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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