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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희사랑’ 카페 운영자 강신업 변호사 정리하는 게 맞다 김건희 여사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대통령 부인이어서 그렇다. 일거수일투족이 보도되고 있다. 언론이 대통령 부인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김 여사가 무엇을 하든 기사가 된다. 언론이 그것을 놓칠 리도 없다. 김 여사가 주의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대통령 부인은 공인이다. 공사를 구분해야 함도 물론이다. 김 여사의 일로 국정 운영이 어려워져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김 여사를 지지하는 모임이라고 할 수 있는 팬카페 ‘건희사랑’을 두고 이런 저런 말들이 많다. 특히 이 카페의 운영자인 강신업 변호사는 문제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도 최근 강 변호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고 깜짝 놀랐다. 순간 형수에게 쌍욕을 한 이재명이 떠올랐다. 변호사라는 사람이 어떻게 그런 막말을 할 수 있는.. 2022. 6. 15.
전현직 대통령 사저 앞 시위는 즉각 멈추어라 눈에는 눈, 이에는 이란 말인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임시로 살고 있는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아파트 건너편에서도 시위가 열렸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낙향한 양산 평산마을에서 밤낮으로 시끄럽게 하니 보복 집회를 열었다는 얘기다. 평산마을에서 시위를 멈출 때까지 열겠다고도 했다. 전현직 대통령 때문에 애먼 주민들만 골탕을 먹고 있는 셈이다. 집회도, 시위도 할 수 있다. 헌법상 보장된 자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전현직 대통령의 이웃이라는 이유만으로 소음 공해에 시달려서야 되겠는가. 특히 나이든 어른들은 소리에 민감하다. 시끄러우면 잠도 잘 못 잔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노인들이 많다고 한다. 일부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니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 2022. 6. 15.
민주당, 70년대생을 전면에 내세워라 “70~80년대생들이 전면에 나설 수 있게 기회를 줘야 한다” 최근 이광재 전 의원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러면서 당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이재명·전해철·홍영표 의원이 불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을 흔들고 있는 친명, 친문 간 계파 싸움을 멈추려면 그 핵심에 있는 의원들이 2선으로 물러나고 새 얼굴이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정확한 처방으로 본다. 이들 세 명이 전당대회에 나오면 민주당은 영원히 죽을 수도 있다. 나는 여러 차례 민주당의 리더십 부재를 지적한 바 있다. 만약 이재명이 당 대표가 된다고 가정해 보자. 그럼 당은 어떻게 될까.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을까. 전혀 그렇지 못할 것이다. 오히려 분당으로 치닫을 가능성이 더 크다. 이재명 리더십으로는 절대로 다시 일어설 수.. 2022. 6. 14.
안산자락길 걷기, 그리고 먹는 기쁨 어제는 지인 둘과 서울 서대문 안산자락길을 걸었다. 3년 전 오풍연구소 위원들과 꼭대기까지 한 번 올라간 뒤 두 번째로 안산을 찾았던 것. 안산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 시내 한복판에 이런 산이 있다는 게 축복이다. 그리 높지는 않다. 그래도 있을 것은 다 있다. 나무 종류도 많다. 메타세콰이어 나무도 볼 수 있다. 쭉쭉 뻗은 소나무도 이쁘다. 특히 둘레길을 잘 만들어 놓았다. 안산자락길은 누구나 걸을 수 있다. 이보다 더 산책로를 잘 만들어 놓을 수 없을 만큼 정비돼 있다. 이를 관리하는 서대문구청에 고마움을 전한다. 시민들의 쉼터로 최고다. 산책로 대부분은 나무 데크로 조성돼 있다. 흙길과 또 다른 맛이 있다. 따로 계단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면서 걸을 수 있다. 어제는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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