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010 과거를 묻더라도 보복 성격을 띠면 안 된다 문재인 정권 시절 미진했거나 묻어두었던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이를 두고 정치 공방이 벌어진다. 민주당은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하고, 여권은 당연히 해야 할 수사라고 강조한다. 민주당은 특히 이재명 의원에 대한 수사망이 좁혀오자 바짝 긴장하는 눈치다. 이재명이 가장 강력한 당권주자로도 거론되기에 그 해법을 찾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 당내 TF까지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정부땐 안 했나"라고 반문했다. 법과 절차에 따라 수사를 하겠다는 뜻이다. 윤 대통령은 17일 새 정부가 전 정부에 대해 '정치보복' 수사에 나섰다는 더불어민주당 측 주장에 대해 "정상적인 사법 시스템을 정치논쟁화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 2022. 6. 18. 한상혁·전현희는 물러나는 게 맞다 한상혁 방통위원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둘 다 장관급으로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됐다. 통상적으로 임기는 3년이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6,7월까지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된 뒤 찬밥 신세를 면치 못 하고 있다. 그동안 관례적으로 참석해 오던 국무회의에도 참석하지 못 하고 있다고 한다. 국무회의에 오라는 말이 없어서다. 이들이 국무회의 당연직 참석자는 아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줄곧 참석해 오다가 불참하는 것도 그렇다. 이는 그만두라는 얘기와 다름 없다. 나는 둘 다 그만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임기를 주장할 일 만도 아니다. 둘은 버틸 작정인 모양이다. 정권은 코드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나라면 벌써 사표를 냈을 것이다. 자리가 뭐길래. 지금 방통위와 권익위 직원들은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일 게다. 수장의.. 2022. 6. 17. 이재명, 당대표 ‘빨간 불’? 이재명 의원이 당권을 장악할 수 있을까. 이른바 친명(親明)은 당권을 쥐기 위한 시나리오를 써왔다. 이재명이 대선에 패배한 뒤 인천 계양을 보선에 출마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우선 당권부터 잡은 후 대권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는 얘기다. 그게 가능할까. 무엇보다 당내 저항이 만만치 않다. 대선, 지선 패배에 책임 있는 사람이 당권에 도전하는 것은 안 된다는 논리다. 오히려 책임론에 맞닥뜨린 느낌이다. 그럼에도 이재명은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크다. 워낙 뻔뻔한 사람이라 자기밖에 모른다. 얼굴 두껍기로는 대한민국 최고다. 당이 죽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자기만 살면 된다. 즉 자생당사(自生黨死)다. 여기에 처럼회 소속 의원 등이 총대를 메고 이재명을 민다. 국민밉상으로 등극한 김남국 김용민 김수진 .. 2022. 6. 16. 한동훈, 차기 지도자 여론조사서 3위로 깜짝 부상 가히 한동훈 신드롬이라고 할 만 하다. 대선 후보급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여태껏 이런 일은 없었다. 한동훈 본인도 얼떨떨 할 것 같다. 민심이 그렇다.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1~13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25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다. 그가 3위로 치고 올라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르면 이재명 의원이 29.3%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오세훈 서울시장(23.9%)이었으며, 한동훈 법무장관은 15.1%로 ‘깜짝 3위’에 올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6.9%),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자(5.6%),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5.0%),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3.5%) 등의 순이었다. 한동훈을 빼고는 모두 정치인으로 볼 수 있다.(.. 2022. 6. 16.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75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