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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배현진 사사건건 충돌, 임자 제대로 만났다 누구에게나 천적이 있기 마련이다. 그동안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는 이 같은 천적이 없었다고 할 수 있다. 비록 대표이긴 하지만 나이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그랬다. 이준석은 1985년 생으로 만 37살이다. 의원이나 당직자들은 이 대표보다 거의 대부분 나이가 많다. 그러다보니 이 대표와 다투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더 많았다. 최근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이 대표와 논쟁을 하다 스스로 접었다. 싸움을 계속하면 득될 게 없다고 판단해서다. 이준석은 싸움닭이 되었다. 어떤 지적을 받으면 가만히 있지 않고 바로 되받아친다. 대표로서 체면 같은 것도 생각하지 않는다. 심한 말로 이판사판이라고 할까. 별로 잃을 게 없다고 생각한 듯 하다. 이런 국면에서 천적이 나타났다. 신 윤핵관으로 불리는 배현진 의원이 주인공이다. .. 2022. 6. 20.
미국 US 오픈 차원이 달랐다, 피츠패트릭 첫 우승 US 오픈이 20일(한국시간) 아침 끝났다. 나도 나흘 동안 보았다. 한마디로 차원이 달랐다. 최고의 난코스로 여겨졌다. 페어웨이는 좁고, 러프는 깊고, 벙커는 어른 키를 훌쩍 넘겼다. 그린도 매우 어려웠다. 이런 코스에서 언더파를 기록한다는 게 쉬울 것 같지 않았다. 이 대회서 첫 우승을 한 피츠패트릭이 6언더.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가 10명도 되지 않았다. 그만큼 쉽지 않았다는 얘기다. 우리 골프장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만약 그곳서 라운딩을 하면 150개는 넘을 듯 했다. 샷 미스를 할 경우 더블보기가 예사였다. 무엇보다 정교한 샷을 요구했다. 마지막 날 경기서는 선두권이 엎치락뒤치락 했다. 순위가 수시로 바뀌었다. 러프에 빠졌다 하면 한 두 타를 잃는게.. 2022. 6. 20.
이준석 징계 받으면 정치생명(?) 끝난다 이준석 '성상납 의혹' 윤리위가 조만간 열릴 예정이다. 윤리위원장인 이양희 교수도 외국에 나갔다가 최근 돌아왔다. 특히 이 위원장은 원칙주의자여서 이준석 대표를 봐 주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 또 그래서(봐 주는 일)도 안 된다. 나는 이준석에게 경고 이상의 징계가 내려지지 않을까 내다본다. 의혹이 없었다면 대표에 대한 징계위를 소집할 리도 없다. 이준석은 징계위를 앞두고 자기 방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방송 저 방송에 나가 혐의 없음을 주장한다. 하지만 그것은 이준석의 얘기다. 또 대표가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는 주장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자칫 윤리위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이양희 위원장이 이준석에게 유감을 나타냈다. 그처럼 정치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였다. 이 위원장은 지난 18일 .. 2022. 6. 20.
이재명 전당대회 몸풀기(?) 나섰다 지금 민주당의 최대 관심사는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 선거에 나오느냐 여부다. 친문(親文)계 등 한쪽에서는 나오면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고, 친명(親明)계는 이재명만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재명도 이 같은 얘기를 못 들을 리 없다. 그러나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입을 떼지 않고 있다. 물밑에서는 출마를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나는 이재명의 출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다. 이재명에게 양심과 염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내가 보는 이재명은 그렇다는 뜻이다. 이재명은 지금 경찰과 검찰의 수사 대상이다. 피의자로 조사를 받을 공산이 크다. 이재명이 출마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쪽에서 내세우는 근거이기도 하다. 당 대표나 후보가 피의자로 조사를 받으면 되겠느냐는 얘기다. 하지만 이재명..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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