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89 빌 게이츠 부부의 충격적 이혼 처음에는 내 눈을 의심했다. 설마했다. 그러나 사실이었다. 빌 게이츠가 27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해온 부인 멀린다와 이혼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빌 게이츠는 수년간 세계 최고 부자 위치에 있던 사람이다. 따라서 세기의 이혼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금슬이 좋은 부부로 알려져 왔다. 둘이 자선 재단까지 만들어 운영해 왔으니 말이다. 어쨌든 헤어지기로 한 것은 팩트다. 이들 부부에게 부러운 것은 없었을 터. 세계 1등 부자 자리를 빼앗긴 게 이유가 될 리도 만무하다. 둘의 마음이 맞지 않아 갈라서기로 했을 성 싶다. 성격 차이라고 할까. 부자도 마음이 안 맞으면 함께 살 수 없다. 일반인들이 이해 못 하는 또 다른 게 있을 지도 모른다. 특히 빌 게이츠는 모범 가장 이미지가 강해 더 충격적이다. 마이크로소.. 2021. 5. 4. 오풍연을 몰라서 하는 말들 자리 마다할 사람은 없다고 한다. 사람에게는 자리 욕심이 있기 마련이다. 나도 예전에는 아니라고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욕심을 모두 비웠다. 내가 10여년 전부터 해온 말이 있다. “서울신문 사장과 보령시장 말고는 어느 자리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그 같은 생각은 지금도 유효하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정말 이들 두 자리 가운데 한 자리라도 할지 모르겠다. 사람일은 알 수 없기에. 졸저 ‘윤석열의 운명’을 낸 뒤 여러 얘기를 들었다. 그 중에는 자리 얘기도 많다. “윤석열이 대통령 되면 한 자리 하겠네. 방송통신위원장이나 장관 자리 하나 안 주겠어” 가장 많이 듣는 얘기이기도 하다. 물론 우스개 소리로 그러리라고 본다. 그러나 말 속에 뼈가 있다고. 내가 그런 생각을 할지 모른다고 오해할 .. 2021. 5. 2. 2500번째 오풍연 칼럼입니다 나는 이런 말을 종종 한다. 독자는 저자에게 샘물과 같다고. 그래서 저자는 독자를 늘 목말라 한다. 독자를 만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나 뿐만이 아닐 게다. 모든 저자가 비슷하리라고 본다. 아무리 좋은 내용의 책을 펴내도 독자가 찾지 않으면 그만이다. 대부분 책들이 그렇게 생명을 마친다. 나 역시 이번 책 ‘윤석열의 운명’ 말고 13권을 책을 펴냈지만 빛을 보지 못 했다. 그것 역시 운명이다. 내가 이번에 중앙일보와 진성호방송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한 뒤 사과를 요구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책을 읽지도 않고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아서다. 중앙일보로부터 사과를 받아 냈고, 진성호에게서는 아직 받지 못 했다. 진성호의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겠다고 한 다짐은 여전히 유효함을 밝힌다. 이들과 달리 책을.. 2021. 4. 30. '윤석열의 운명'이 아내도 전무로 승진시켰다 아내도 전무로 승진했다. 오풍연닷컴 전무다. 아내는 나랑 캠퍼스 커플. 사학과 83학번이다. 87년 대학을 졸업하던 해 나와 결혼했다. 때문에 직장생활을 하지 않았다. 2018년 5월 오풍연 칼럼방을 만들면서 아내에게 이사 직함을 주었다. 당시 한달 월급은 20만원. 이번에 도서출판 오풍연닷컴을 만들면서 전무로 올렸다. 따로 급여는 없다. 수입이 없는 탓이다. 만약 수입이 생기면 얼마쯤 챙겨 줄 생각이다. 그런 날이 올까. 오늘 새벽 이 같은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물론 웃자고 한 일이다. 아내는 어제 백화점에 나갔다가 그 곳에 있는 교보문고에서 내 책 ‘윤석열의 운명’을 한 권 사왔다며 사인을 해달라고 내밀었다. 본인이 전무라고 했다. 그래서 “오풍연닷컴 신명진 전무님께 드립니다”라고 사인을 해주었다.. 2021. 4. 29.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