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내 정치 일반647 이재명, 윤석열 홍준표에 모두 밀렸다 대장동 여파로 본다. 18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은 윤석열 홍준표에게 각각 밀린 것으로 조사됐다. 물론 오차범위 안이기는 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그 격차가 커질 가능성이 크다. 이재명이 뭐라고 둘러대도 이 사건의 몸통은 이재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민의힘은 후보가 누가 되더라도 이재명을 이길 것으로 예상된다. 정권교체 여론이 훨씬 높은 데서도 알 수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5~1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대결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 윤석열'의 경우 윤석열 전 검찰총장 37.1% 이재명 후보 35.4%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18.6%, '적합 후보 없음'은 7.8%였다. 전주대비 이 후보는 0... 2021. 10. 18. 윤석열-홍준표 세 불리기 경쟁 정치는 세(勢)라고도 한다. 특히 대통령 선거에서는 세력을 키운 쪽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각 후보들이 세를 키우는 이유이기도 하다. 국민의힘 윤석열 캠프는 이미 매머드 조직이 됐다. 윤석열 가능성을 보고 사람들이 모여든 까닭이다. 홍준표는 맨 처음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경태 의원과 단 둘이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홍준표 가능성을 본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었다. 홍준표가 조금씩 치고 올라오더니 이제는 윤석열과 양강 구도를 만들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을 앞서기도 한다. 그러자 홍준표 주변에도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홍준표 또한 오겠다는 사람을 마다할 리 없다. 이제는 홍준표 캠프도 사람이 넘쳐나고 있다. 해볼만 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특히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 2021. 10. 18. 이재명에게 가장 무서운 후보는 원희룡이다 “이재명의 가장 무서운 상대는 원희룡입니다” 우리 정치에 정통한 분이 한 말이다. 지금 원희룡이 ‘1타 강사’로 대장동 사건을 파헤치는 것과 무관치 않다. 원희룡은 작심하고 이재명을 잡겠다고 한다. 그럴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다. 그 결과에 따라 원희룡의 위상이 달라질 수도 있다. 원희룡이 이재명의 천적으로 부상했다. 대장동 사건을 그만큼 잘 설명하고, 많이 아는 사람도 없다. 원희룡은 전무후무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재명이 18일, 20일 경기도 국감에 출석한다. 원희룡은 거기에 맞춰 라이브로 이재명을 공격하겠다고 한다. 이재명이 답변하면 그 허구성을 지적하는 것이다. 이재명은 자기 논리로 빠져나가려고 할 게 뻔하다. 그것을 논리적으로 반박하겠다는 뜻이다. 지금껏 이런 방송은 없었다. 오전.. 2021. 10. 17.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홍준표 지지 이유 홍준표로선 큰 수확, 윤석열에겐 적지 않은 타격이라고 하겠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7일 홍준표 지지 선언을 했다. 최 전 원장은 윤석열 홍준표 진영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그가 선택한 것은 홍준표였다. 사실 다소 의외다. 문재인 정권으로부터 함께 탄압받은 것 등을 볼 때 윤석열 손을 들어줄 것이라는 게 일반적 관측이었다. 윤석열이 쉽게 생각하지 않았나 싶다. 반면 홍준표는 공을 들였다. 전날 밤 목동 최 전 원장 집을 방문한 게 대표적이다. 모양을 갖춘 것. 최재형은 다른 탈락 후보와 달리 상징성을 갖고 있다. 한때는 보수 진영 후보 중 윤석열과 양강 구도를 그리기도 했다. 모든 공직자의 표상으로 꼽히기도 했다. 클린 이미지도 강하다. 인품만 볼 때는 최고다. 그런 최 전 원장이 홍준표 손을 들어.. 2021. 10. 17. 이전 1 ··· 94 95 96 97 98 99 100 ··· 1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