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내 정치 일반647 홍준표만 이재명 꺾었다, 민심도 출렁인다 몇 달 전만 하더라도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를 눈여겨 본 사람은 거의 없었다. 모두 설마했다. 홍준표는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그에게는 세력도, 조직도 없었다. 달랑 스마트폰과 SNS로만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홍준표는 달랐다. 차근차근 따라붙었다. 추석 전에 골든크로스를 이루겠다고 한 약속도 일정 부분 이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민심에서는 확실히 윤석열을 누른 것으로 나온다. 문제는 당심이다. 만약 당심마저 출렁거린다면 홍준표가 야당 후보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홍준표 캠프의 주장이다. 29일 발표한 KBS 여론조사도 홍준표에게는 고무적일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만 이재명을 꺾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리서치가 이날 발표한 '국민의힘.. 2021. 10. 30. 음식점 총량제, 주 4일제 등 이재명의 섣부른 정책 이재명이 조율되지 않은 정책을 얘기했다가 호된 비판을 받고 있다. 음식점 총량제와 주 4일제 근무 등이 그것이다. 정제된 발언은 아니었다. 그냥 얘기도중 나온 것. 그래도 집권 여당 대선 후보이기에 무게가 다르다. 파장이 커지자 이재명도 주워담기에 바빴다. 야당은 이재명의 무모함을 공격했다. 무엇보다 시기상조라는 얘기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27일 전국 소상공인·자영업자 간담회에서 “하도 식당을 열었다 망하고 해서 개미지옥 같다”며 “음식점 허가총량제를 운영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 뒤 창업의 자유 침해 논란이 불거지자 이 후보 측은 28일 “음식점 총량제를 통해 식당들이 수익이 너무 낮은 부작용을 완화하고, 사업 양도 시 조금이라도 보전받게 해주려고 고민해봤었다는 취지”라고 해명했.. 2021. 10. 29. 대장동 특검, 청와대도 반대는 아니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28일 야당의 특검 도입 요구에 대해 "특검은 국회에서 여야 간에 논의할 사안이다. 청와대가 이래라저래라 할 사안이 아니다"면서 "여야가 합의하면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조건부 수용 의사를 밝혔다고 할까. 여야 합의를 전제로 했다. 민주당은 특검 도입에 완강히 반대하고 있다. 검찰, 경찰 수사로 충분하다는 이유를 댄다. 앞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최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같은 질문을 받은 뒤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에 대해서도 설명을 덧붙였다. "특검에 여야가 합의할 경우, 합의하지 않을 경우 어떻게 될까 등을 고민하는 것이지, 특검을 수용할지 말지를 고민하는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따라 특검을 놓고 여야간 힘겨루기가 벌어질 것으.. 2021. 10. 28. 홍준표가 큰소리 칠 만 하다 “이젠 오로지 홍준표 만이 이재명을 이깁니다. 이재명에 맞설 국민의힘 후보 경쟁력도 무려 10.1%(포인트)나 차이가 납니다. 응답률이 22.7%나 되는 정확한 수치라고 합니다.” “MBC 여론 조사에서 TK에서 44.1 대 29.3 PK에서 45.7 대 26.5로 대역전하였습니다. 전체는 10.1% 이깁니다. 이재명을 이기는 후보는 저밖에 없습니다.”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가 25일 오후 페이스북에 잇따라 올린 글이다. 윤석열은 물론 이재명을 잡을 후보는 자신밖에 없다고 강조한 것이다. 실제로 여론조사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 더군나다 국민의힘에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은 MBC 조사이니 더욱 그럴 만 하다. 홍준표는 ‘4지 선다’ ‘이재명과 양자대결’서 윤석열을 누르고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가.. 2021. 10. 26. 이전 1 ··· 91 92 93 94 95 96 97 ··· 1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