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내 정치 일반647 내가 보는 2022년 대선 예상도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까. 전국민의 관심사라고 할 수 있다. 사실 2~3명으로 좁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민주당은 이미 이재명 경기지사를 후보로 선출했다. 국민의힘도 11월 5일이면 후보가 가려진다. 누가 이재명의 파트너가 될까. 아무래도 윤석열 아니면 홍준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변이 일어난다면 원희룡이 급부상할 수도 있다. 나는 1988년 13대 총선부터 정치판을 보아왔다. 대통령 선거에 관심을 가진 것은 15대 김대중 대통령 때부터다. 내가 예상했던 후보가 모두 대통령이 됐다. 대선의 경우 다른 것은 볼 필요도 없다. 민심을 제대로 읽으면 답이 나온다. 그것도 바닥 민심을 잘 살펴야 한다. 이른바 오피니언 리더들의 분석은 참고만 하면 된다. 틀리는 일이 적지 않아서다. 그럼 내년 대선은 어떻.. 2021. 10. 21. 이재명, 배임 혐의 벗어나기 위해 말도 바꾸었다 이재명은 변호사 출신이다. 그런 만큼 법을 잘 안다고 할 수 있다. 대장동 사건에서도 그것을 유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배임 혐의가 짙은 데도 요리 저리 빠져나가려고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최종 설계자는 본인이라고 실토한 바도 있다. 그런데 아예 보고를 받은 바 없다고 발뺌한다. 말도 그때 그때 다르다. 검찰이 이를 어떻게 보느냐가 수사의 분수령이라고 하겠다. 18일, 20일 열린 경기도 국감에서도 대장동 사건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주고 받았다. 야당은 배임을 규명하기 위해 이재명을 몰아붙였고, 여당은 이재명을 감쌌다. 그러나 결정적인 한 방은 없었다는 게 중론이다. 이재명 입장에서는 선방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면죄부를 받은 것은 아니다. 대장동 사건은 내년 대선 때까지 이슈가 될 게 틀림 없.. 2021. 10. 21. 윤석열을 위한 변명, 너무 솔직해서 탈이다 이제와서 밝힌다. 윤석열과 소통을 해왔다고 말한 바 있다. 그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 전에는 비교적 자주 통화를 했고, 그 이후에는 짧은 통화를 했다. 내가 펴낸 ‘윤석열의 운명’도 그가 미리 알고 있었음은 물론이다. 그럼에도 윤석열 관련해서 내가 따로 언급한 적은 없었다. 대선 후보를 보호해 줄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윤석열과 통화를 하면서 1시간을 넘긴 때도 있었다. 여러 가지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아는 윤석열은 일반 검사와 달리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따라서 모든 분야에 보통 이상의 지식을 갖고 있었다. 또 하나 솔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 태도는 토론회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여의도 어법과는 사뭇 다르다. 그러다보니 지적도 많이 받는다. 꼭 여의도 방식을 따를 필요는 없다.. 2021. 10. 19. 김용판 의원, 서울경찰청장 출신 맞나 18일 국정감사는 경기도청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가 주목을 받았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나왔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미래권력에 대한 인사청문회라고 할 수 있었다. 새로운 내용은 그다지 없었다. 야당 의원들은 기존에 나왔던 내용들을 물어보았고, 이재명은 이리저리 빠져 나갔다. 맹탕 국감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었다. 야당 의원들은 집요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 했다. 그나마 눈에 띄는 의원이 있었다. 서울경찰청장 출신인 김용판 의원이 새로운 내용을 폭로했다. 그는 “(이재명이)조폭 출신 박철민 씨로부터 20억 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돈뭉치 사진도 제시했다. 하지만 이 사진은 몇 시간 뒤 가짜임이 드러났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박 씨가 이 후보에게 줬다며 김 의원에게 제보한 .. 2021. 10. 19. 이전 1 ··· 93 94 95 96 97 98 99 ··· 1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