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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김은혜냐, 김동연이냐 전국 17개 시도지사 선거 가운데 가장 뜨거운 곳은 어디일까. 말할 나위 없이 경기도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대구, 경북, 제주를 빼고 14개 시도에서 모두 승리했었다. 이번에는 그 반대현상이 일어날지 모른다. 현재 민주당이 확실이 우세한 지역은 전남북, 광주 등 세 곳을 꼽을 수 있다. 서울을 비롯한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국민의힘이 우세하든지, 박빙으로 볼 수 있을 게다. 경기도 대진표도 짜여졌다.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맞붙는다. 둘은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본다. 윤석열과 이재명의 대리전 성격도 있다. 김은혜 후보는 윤석열의 후광을 업고 경선서 유승민 전 의원을 물리쳤다. 초선 의원이 4선에다 두 번에 걸쳐 대선 도전을 했던 유 전 의원을 꺾었던 것이다. .. 2022. 4. 26.
‘검수완박’ 놓고 윤석열-문재인 각각 다른 입장 내놔 검수완박을 놓고 급기야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충돌했다. 문 대통령은 중재안에 대해 잘 된 안이라고 평가했고, 윤 당선인은 사실상 재논의를 주문했다. 따라서 강대강 대결로 치달을지, 극적으로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재논의를 요청했고, 민주당은 원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어서 합의점을 찾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 국민의힘은 25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 중재안을 재논의해야 한다며 입장을 바꿨다. 특히 이 과정에서 윤 당선인의 우회적인 우려 표시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오전 9시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은 정치권 전체가 헌법 가치 수호와 국민 삶을 지키는 정답이 무엇인가 깊이 고민하고 중지를 모아주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대로 입법이 .. 2022. 4. 26.
검수완박 중재안, 안철수도 이준석도 반대했다 여야가 합의한 검수완박 중재안에 대해 국민의힘 안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장 이준석 대표가 25일 열리는 최고위에서 재검토 하겠다고 했고,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이해충돌을 지적하며 분명히 반대했다. 아울러 이렇게 서두를 필요가 있느냐고도 했다. 이 같은 중재안에 합의한 권성동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사퇴 얘기가 많이 나온다고 한다. 이준석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당 대표로서 항상 원내지도부의 논의를 존중해왔다”면서도 “소위 검수완박 논의가 우리 당의 의원총회에서 통과했다고는 하지만 심각한 모순점들이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입법추진은 무리다. 내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협상안에 대해서 재검토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추가로 올린 글을 통해서는 권 원내대표를 신뢰하며 그에게 계속 .. 2022. 4. 25.
홍준표, 이제는 다음 대선을 노린다 역시 홍준표였다. 대구시장 출마의 명분은 없었지만 저력을 보여주었다. 김재원 전 의원과 유영하 변호사는 홍준표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윤심(김재원), 박심(유영하)도 통하지 않았다. 홍준표는 독특한 정치인이다. 단기필마로 원내대표 ㆍ당 대표, 경남지사, 대선 후보를 거쳤다. 그만큼 개인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얘기다. 김재원과 유영하가 단일화를 해도 홍준표를 꺾지 못 했을 것이다. 대구에선 누가 나와도 그랬을 터. 홍준표는 대구시장을 하면서 또 다시 대권을 꿈꿀 것으로 본다. 그가 '신의 한 수'를 노렸다고 할까. 질긴 정치 인생이다. 홍준표는 다음 대권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그만 둘 그가 아니다. 지난 번 대선 때는 민심에 이기고도 당심에 졌기 때문에 당심을 잡는 데 더욱 힘을 .. 2022.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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