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10 윤 대통령, 지지율도 신경써라 정치인은 지지도에 민감하다. 그것은 대통령도 예외가 아니다. 지지도는 인기와 비례한다고 할 수 있다. 인기는 그렇다. 낮은 것보다는 높은 게 훨씬 좋다. 정치인들이 인기에 목을 매는 이유이기도 하다. 인기는 하루 아침에 폭락할 수 있어도, 올리기는 굉장히 어렵다. 무슨 수단을 써도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인기는 바닥을 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초기와 비교했을 때 단연 꼴찌다. 웃어 넘길 일은 아니다. 대통령의 인기가 없으면 국정운영도 탄력을 받을 수 없다. 인기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2022. 6. 22. 경찰 치안감 인사 번복, 실수로만 볼 수 없다 역대 어느 정권이든 대통령 취임 초기는 허니문 기간이라 해 정부 비판을 자제한다. 언론도 대부분 그렇다. 윤석열 정부도 다르지 않다. 공과가 적지 않지만, 호된 비판은 덜 받았다. 1인 인터넷 매체인 오풍연닷컴을 운영하고 있는 나 역시 그랬다. “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지 않느냐”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그 때마다 “애정어린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말해 왔다. 그러나 21일 오후 발표했다가 정정한 경찰 치안감 인사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떻게 정부 인사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말인가. 사상 초유의 일임은 물론이다. 벌써부터 경찰의 기강이 무너졌다고 볼 수도 있는 대목이다. 인사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신중해야 한다. 공정성을 잃어서도 안 된다. 번복된 인사를 공정하다고 볼 수 있겠는가. 뭔.. 2022. 6. 22. 누리호 발사 성공, 우주 강국 됐다 마침내 해냈다. 누리호가 두 번의 도전을 거쳐 발사에 성공했다. 우리 손으로 만든 위성을 쏘아올렸다. 역사적인 날이 아닐 수 없다.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하며, 연구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2022년 6월 21일 오후 4시.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누리호가 하늘로 치솟았다. 누리호는 발사 2분7초 뒤 1단, 3분53초 뒤 페어링(위성 보호 덮개), 4분34초 뒤 2단이 각각 분리됐다. 성공을 알리는 신호라고 할 수 있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대한민국 과학기술사뿐 아니라 대한민국 역사의 기념비적인 순간에 섰다"며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인공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감격한 표정으로 "오늘 오후 .. 2022. 6. 21. 최강욱 '6개월 당원 자격정지', 그럼 이준석은? 민주당이 최강욱 의원에게 강수를 빼들었다. 성희롱 발언 의혹과 관련, '6개월 당원 자격정지' 처분을 내린 것. 중징계라고 할 수 있다. 민주당 핵심 당원들은 과도한 징계라며 반발하기도 했다. 이제 누가 싸울 것이냐고도 했다. 최강욱은 당내 강경파로 ‘처럼회’ 소속이기도 하다. 사실 최강욱은 매우 거칠다. 강성 지지층으로부터는 박수를 받았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그에게 등을 돌린 지 오래다. 이 같은 징계를 받음으로써 그의 정치 행보도 타격을 받게 됐다. 김회재 의원은 20일 오후 윤리심판원 회의 후 가진 브리핑에서 "첫째 최 의원이 법사위 회의 중 온라인 회의에서 여성 보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중징계 이유를 밝혔다. 그는 "둘째 최 의원이 해명하는 과정에서 이를.. 2022. 6. 21.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75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