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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오전 제가 쓴 '윤석열의 운명'에 대해 깎아내리는 내용의 중앙일보 기사를 보셨을 겁니다. 저도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에게 아무런 확인 없이 황당한 기사를 단독이라며 내보냈습니다. 그것을 본 지인들이 "괜찮겠느냐"는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우려할 만한 내용이었다는 뜻입니다.
저는 일절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두고 볼 작정이었습니다. 진실은 가려진다는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오후에 기사를 통째로 내린 뒤 정정기사를 내보냈습니다. 하지만 그 단독기사는 몇 시간 동안 맨 앞에 나와 많은 사람들이 보았습니다. 당연히 중앙일보 많이 본 기사에도 올랐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기사를 퍼날랐음도 물론입니다.
정정기사를 낸다고 그대로 끝날 일이 아닙니다. 적어도 피해 당사자인 저에게는 사과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루가 지난 22일 오후 12시 19분 현재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이에 엄중히 요구합니다. 저에게 공식 사과를 하기 바랍니다. 편집국장 이상의 사과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사과를 받을 때까지 문제 제기를 해 나가겠습니다. 비뚤어진 언론의 태도를 바로잡기 위함임도 알립니다.
2021년 4월 22일
오풍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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